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펼쳐진 2011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이 포천의 농특산품과 문화관광을 하나로 엮은 농특산품 홍보 마케팅으로 서울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농특산품 대축전은 3일간 총 25만여 명이 참여했고, 인삼, 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액은 18억에 달하며, 현장 김치 주문만 4만5천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농특산품 대축전은 포천시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 33개소와 인삼, 사과, 포도 등 25품목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행사장을 방문한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행사 첫날에는 포천시립예술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포천이 자랑하는 막걸리를 활용한 주조 퍼포먼스, 한중일 자매결연 행사 등 화려한 개막식과 특집공개방송이 펼쳐졌으며, 궂은 날씨가 이어진 이튿날에는 포천시 홍보관을 중심으로 즉석 경매, 다양한 이벤트가 쉴 틈 없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붙잡았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전날 우천으로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한 고객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한 가운데 포천시민과 재경 포천시민회를 중심으로 포천시민의 날 행사가 진행됐으며 비빔밥 퍼포먼스, 시민노래자랑 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특히 최종일에는 하루 방문 인파가 10만여 명에 달해 대성황을 이루는 등 3일간 개최된 포천시 농특산품 대축전은 각 기관, 단체, 언론의 주목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포천시 농특산품 대축전은 포천시 기관단체, 공무원, KBS 탤런트 극회, 재경 포천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해 지난해보다 한층 탄탄해진 홍보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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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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