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기업체 대표 31명은 9월 27일 ‘영중면 기업인협의회’를 발족한데 이어 10월 18일 영중체육문화센터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장, 이강림.윤영창 도의원, 이한칠 포천시 상공회의소장 등 시 단위 기관.단체장과 영중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영중면 기업인협의회는 기업인간의 친목과 협력을 통한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기업 상호간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있는 기업인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
관내 31개 기업체 대표가 참여한 영중면 기업인협의회는 9월 27일 발족회의를 갖고 초대회장에 조광섬유 김주대 대표이사를 선출했으며, 수석부회장에 (주)포우천개발 남순우 대표이사, 부회장에 삼신텍스(주)이경호 대표이사, (주)이맛 김영일 대표이사, 동호석재건설(주) 전형종 대표이사, 진우기업(주) 유영은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주)성신섬유 정명효 대표이사와 (주)청우식품 김형원 상무이사를 선출했으며, (주)대창엔지니어링 배병욱 기술이사를 사무국장으로, 남영섬유 김성수 대표이사를 총무로 선출했다.
김주대 초대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중면 기업인협의회가 영중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고용 등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기업이익이 지역에 다시 환원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기업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기업인협의회 창립으로 기업 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모든 기업인들이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중면 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창립행사에 참여한 박경우 영중면 노인회장은 “영중면 기업인협의회가 창립됨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으며 흐트러졌던 지역민심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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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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