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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사업소=283] 씨앤씨(주) 박승옥 대표이사

전통의 맛 ‘웰빙 캔디’로 간식시장 주도
‘핸드 메이드 캔디’로 차별화 ‘주효’…나눔‧봉사활동 실천도 앞장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8일
↑↑ 박승욱 씨앤씨 대표
ⓒ (주)포천신문사

과일박하맛사탕, 박하사탕, 추억의달고나, 홍삼캔디, 현미누룽지맛사탕, 디저트종합캔디, 롤리스틱캔디, 회오리스틱캔디, 미니롱스틱캔디….

이름만 들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새콤달콤한 캔디 제품들이다. 토속적이고 친근하면서도 널리 알려진 이 캔디 브랜드는 놀랍게도 포천의 한 업체가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 소재한 씨앤씨(Candy & Choco)는 핸드 메이드 캔디(Hand Made Candy) 제조 전문업체로 유명하다.

수원산 오르막길에 시작되기 직전 왼쪽에 자리한 씨앤씨(주)는 직원 15명 남짓한 작은 회사지만 이 곳에서 연구개발되고 제조.생산되는 캔디와 초코류 제품은 전국의 매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박승옥 대표는 지난 1994년 제과업체 영업으로 경험을 쌓은 후 유통 판매회사를 창립했다가 지난 2004년 이곳 직두리에서 ‘씨앤씨’를 설립하고 자사 브랜드로 승부를 걸어 꾸준히 도약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유명메이커 총판을 했지만 매출의 한계를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직접 제조해 시장의 심판을 받아보기로 결심했죠. 관건은 차별화였습니다.”

박승옥 대표는 트렌드에 맞는 웰빙식품만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전통고유의 맛을 살리기로 마음먹고 식자재(후식)용 캔디와 팬시용 스틱을 직접 만들었다. 유기농 농산물 재료만을 사용했고, 식용색소보다는 천연색소를 활용해 제품을 선보인 결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캔디와 초코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간식이자 후식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제품이 사랑받는 것은 아닙니다. 씨앤씨는 소비자의 기호와 선호경향에 맞춰 전통의 맛으로 차별화 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점, 뷔페, 미용실, 병원, 약국, 은행, 유치원, 양로원, 카페, 보험회사, 교회, 카센터, 숙박시설, 오락실은 디저트 캔디가 약방의 감초처럼 필요한 곳이다. 씨앤씨 캔디는 이러한 다중시설은 물론 편의점과 농협,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매장, 공장 등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천과 경기북부지역은 물론 전국의 소비자들이 홈페이지(http://www.candy4u.co.kr)로 주문을 접수하거나 전화(031-534-6211)로 직접 주문하기도 한다. 박승옥 대표는 “단 한 봉지의 캔디도 정성껏 배송해 드린다”고 말한다.

ⓒ (주)포천신문사

씨앤씨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상품개발에 적극적이다. 이런 결과 씨앤씨는 마침내 지난 9월 품질경영인증(ISO9001), 환경경영인증(ISO14001)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고객중심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경영 시스템을 인정받아 고객에게 더 큰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업체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진 셈이다.

현재 20여개의 자사 브랜드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씨앤씨는 산학연 협력을 한층 강화해 대진대 등과 함께 새로운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조만간 해외수출에도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고 귀띔한다.

박승옥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6월 7일에는 포천상공회의소가 관내 읍면동에서는 최초로 창립한 군내면지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됐다. 관내 68개 업체가 만장일치로 박 대표를 추대한 것. 박 대표는 취임식에서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관내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도 포천로타리클럽, 군내면체육회, 방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단체에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통의 맛을 살려 국내 간식시장을 발 빠르게 점유해 나가고 있는 포천의 강소기업 씨앤씨 박승옥 대표. 해외수출길이 활짝 열려 세계시장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웰빙 캔디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대해 본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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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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