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대진대학교의 협약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진대 과학영재교육원은 5일 ‘과학영재장학반’에서 2012학년도 제8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영재장학반’은 포천시의 추천을 받은 관내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4년 가을에 설립된 대진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한 전국에 25개뿐인 대학부설 교육원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수학․과학 분야에서 조기교육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60여명의 박사급 교수와 대면 강의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실험실습과 자기주도적인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에 힘쓰고 있다.
봄, 여름, 가을을 총 100시간으로 나누어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을 목표로 초등심화, 영재입문, 중등심화, 중등사사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발된 영재들은 스포츠 과학캠프, 창의적 산출물 캠프, The Challenge of Chemical Domino 등의 활동으로 교과서만 중시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으로 교수와 학생들 간의 두터운 교감을 형성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과학영재교육원 학생의 신분으로 미국 나사(NASA)캠프에 참가할 수 있었고, 다녀와서는 과학에 대한 학습 의욕이 매우 향상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반에서 심화반까지 승급 공부를 해야 한다”며 역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인재의 조기발굴 및 육성에 대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보다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영재장학반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까지 소속 학교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각 학교나 대진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539-2601~3), 포천시 평생학습과(538-20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