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포천 맛김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센터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포천 지역은 전체 65,474세대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총 2만 298명(2009년 10월 31일 기준)으로 노인 인구수가 무척 많은 편에 속하지만 지역특성을 감안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없어 많은 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무기력감을 느껴왔다.
또 실태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노인들은 자녀들의 도움, 수급 생계비, 기초 노령연금 등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하고 싶다고 답변해 노인일자리 마련이 시급했다.
따라서 포천노인복지센터에서는 포천시의 지원으로 건강테라피 사업, 포천 한과 사업, 포천 맛김 사업 등 2011년 노인일자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포천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포천 맛김 사업장’은 김구이 및 진공포장 기계를 구비하고 10명의 노인들이 직접 자녀 및 손주들이 먹을 음식을 생산한다는 마음으로 상품을 제조하고 있다.
맛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인들은 밝은 표정으로 “늙은 우리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해줘 우리도 뭔가를 할 수 있고,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또한 많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니 즐겁고 점점 건강해 지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역할 상실에 대한 정서 · 심리적인 면까지 해결해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