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발달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종합하여 1988년에 Gordon이 부모 효율성 훈련 부모교육이론을 개발하였다. 상담을 통해 아동과 부모들은 서로 자신들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는 사실들을 발견한다.
즉, 아동은 부모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고 미루고 있으며, 서로 미루고 있는 부모 자녀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보다 이들의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이나 기술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부모 자녀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기술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였다.
부모 효율성 훈련은 두 가지의 원리를 가진다. 첫째, 수용성 수준 파악하기. 둘째, 문제의 소유자 가려내기이다.
수용성 수준을 파악한다는 것은 부모의 수용성 수준에 따라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수용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판단하고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자녀에게 표현해야함을 말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항상 자녀의 행동을 수용하고 자녀에 대해 관대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자녀의 행동을 수용하는 정도는 부모자신이나 자녀 특성 및 상황적 요인에 따라 변하고 부모 자신의 성격특성이나 그 상황당시의 기분은 자녀의 행동을 수용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수용적인 부모는 비수용적인 부모에 비해 자녀의 행동에 대해 문제시하는 경향이 낮은 편이다.
수용성 수준에 따라 상호작용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의 수용성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보고 낮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반드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부모가 항상 일관성 있게 수용적인 태도를 가질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자녀에게 표현한다면 부모 자녀관계는 보다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 문은주 (사)가족보건복지협회 부설 미래인지발달교육센터 소장
ⓒ (주)포천신문사
문은주 / (사)가족보건복지협회 부설 미래인지발달교육센터 소장 (www.mirae365.com, 031-542-5230) - 전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 미래인지발달교육센터 소장 - 현 경기북부 하나센터 센터장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상담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