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알아야 하는 여러 내용 가운데 자녀와의 대화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지난 회기에 다루었다. 또한 고려해야 하는 주의가 요하는 기술 중에 하나는 칭찬과 비판의 방법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칭찬이 자녀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믿는 편이다. 하지만 반드시 그러하지 않으며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종종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자녀도 있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칭찬은 자칫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칭찬이 보다 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첫째, 자녀의 바람직한 행동에 대한 칭찬은 막연한 표현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노력이나 성취에 근거하여 표현한다.
둘째, 자녀의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비판을 하도록 한다. 즉, 자녀의 행동 자체에 한정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지적해야 함을 말한다. 간혹 부모들은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근거로 성격적인 부분까지 비난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셋째, 자녀에게 거친 말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거친 말은 자녀에게 상처로 남게 하고 이는 마음속에 분노를 생기게 한다.
넷째, 부모는 자녀에게 항상 칭찬만 할 수 없다.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시키면서 화를 내게 될 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모습의 부모들을 볼 수 있다. 거침없이 정화시키지 않고 자녀에게 화를 폭발시킬 듯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보이는 부모도 있으며, 간혹 부모가 화를 낼 일인데도 지나치게 참아내는 부모도 있다.
지나치게 참으면 자녀는 부모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부모 자신에게도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부모는 자녀의 인격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 줄 수 있는 적절한 분노표현이 필요하다.
↑↑ 문은주 미래인지발달교육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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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 (사)가족보건복지협회 부설 미래인지발달교육센터 소장 (www.mirae365.com, 031-542-5230)
- 전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 - 미래인지발달교육센터 소장 - 현 경기북부 하나센터 센터장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상담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