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6일 실시되는 포천 소흘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자들은 4월 22일 합동연설회를 갖고 저마다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선거 막판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포천시 소흘읍 소재 소흘농협 경제사업소 2층 강당에서 조합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최된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포천시선관위의 기호 추첨에 따라 기호 2번 고훈태 후보, 기호 4번 우용철 후보, 기호 1번 허기흥 후보, 기호 5번 방인혁 후보, 기호 3번 김계준 후보의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 기호 2번 고훈태 후보 연설
ⓒ (주)포천신문사
기호 2번 고훈태 후보는 “일부 조합원들이 또 나오느냐는 얘기가 있어 고뇌하고 망설였지만 저의 명예와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경륜과 경험을 통해 임기중 못다한 사업들은 잘 마무리하고 소흘농협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준비된 말보다 뛰던 말이 더 잘 뛴다”며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훈태 후보는 섬기고 받드는 경영, 공개적인 투명경영, 이익의 환원경영, 화합경영으로 소흘농협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 기호 4번 우용철 후보 연설
ⓒ (주)포천신문사
기호 4번 우용철 후보는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에 소흘농협은 개혁의 주체가 되느냐, 개혁의 대상이 되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 지난 4년간 소흘농협은 나태하고 무기력했다”며 “낡은 구태를 벗고 창의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우용철 후보는 농협 뉴타운 건설,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위한 경작대행 추곡 전량 수매, 농기계 임대사업, 43번 국도변 및 설운.동교동 지점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 기호 1번 허기흥 후보 연설
ⓒ (주)포천신문사
기호 1번 허기흥 후보는 “소흘농협의 성장은 조합원과 역대 조합장, 임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뒷받침됐다”면서도 “당선되면 구태의연한 사고를 갖고 말만 앞세우기보다 참신한 열정과 실천하는 신뢰를 바탕으로 소흘농협을 발전시켜 나갈 자신이 있다”면서 실천경영과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허기흥 후보는 조합원 및 조직장의 맞춤교육 실시, 농기계 은행 사업, 농협 투자 자문위원 구성, 작목반 육성 및 관리, 조합원 문화복지 강화 등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기호 5번 방인혁 후보
ⓒ (주)포천신문사
기호 5번 방인혁 후보는 “초대부터 14대까지 다섯 분의 조합장을 모셨고, 37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지만 상임이사로서는 역할의 한계가 있어 조합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당선되면 전문경영인의 장점을 살려 소통을 강화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방인혁 후보는 치과, 한의원 유치, 43번 국도변 지점 신축, 이곡지점 주유소 신설 및 이용 장려금 추진, 원로조합원 목욕비 지급, 장학회 설립 등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기호 3번 김계준 후보 연설
ⓒ (주)포천신문사
기호 3번 김계준 후보는 “소흘농협 경영자들은 당기 순이익도 많이 내고 환원사업을 잘하고 있다고 홍보해왔지만 실제 조합원들은 제대로 대접과 권리를 찾지 못했다”면서 “당선되면 규정과 지침, 전국통계에 의해 100% 환원사업을 확대하고, 농민대표로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김계준 후보는 이외에도 분과별 사업계획 이상의 수익창출에 따른 직원과 조합원 성과급 지급, 친환경 농업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