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초등학교(교장 임승출)는 지난 11월 20일 1인 1악기 연주발표회를 가졌다. 정교초등학교는 올해 ‘창의적인 생각으로 꿈을 가꾸는 학교’를 목표로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소질계발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1인 1악기 연주기능 갖기’를 학교 역점사업의 하나로 설정하고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교육활동에 매진해 왔는데 이날 그 동안의 성과를 학년별로 발표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6학년 어린이회장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주로 실로폰, 멜로디언, 리코더, 단소, 큰북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악기를 위주로 하여 학년별로 각기 다른 음악을 연주했다. 특히 5학년 어린이들은 요즈음 모 방송국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넬라판타지아’곡을 리코더로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6학년 어린이들은 전통악기인 단소를 훌륭히 잘 연주하여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
정교초등학교에서는 매주 목요일 아침자습시간을 1인 1악기 지도일로 설정하여 악기지도를 꾸준히 해 왔으며 이미 지난 1학기 때 한차례의 발표회를 가진 적도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음악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재능을 더욱더 계발시키고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인근 대진대 음악학부와의 멘토링 활동으로 음악캠프활동도 전개한 바 있다.
정교초등학교 임승출 교장은 “학교의 교육목표에 따라 꿈을 가꾸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어린이들의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민아 교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다룰 수 있는 악기 지도를 통해 음악적 관심과 감수성을 갖도록 지도하는 것이 학교교육이 해야 할 일이고 공교육을 바로세우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교초등학교에서는 현재 건물 3층에 포천시 대응투자 사업으로 선정된 다목적실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9월에 착공하여 현재 약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다목적실 신축이 12월경 완료되면 개관식에 맞추어 어린이들의 악기 연주 발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