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8일 556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르게 되는 포천여중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방송시설과 음질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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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8일 ‘201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포천시 4개 학교에 수능시험장이 설치됨에 따라 포천지역 수능 응시생들은 오는 11월 18일 원정을 떠나지 않고 관내에서 201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2011학년도 수능시험에 응시할 포천지역 7개 고등학교 수능 응시자수는 졸업생을 포함 전년 1,557명보다 238명 늘어난 총 1,795명이다. 학교별 응시자 수는 포천고(419명), 동남고(379명), 송우고(344명), 포천일고(188명), 일동고(188명), 관인고(39명), 영북고(23명) 순이다.
수험생의 성별, 선택과목, 학교집중 등을 고려해 포천지역 고3 학생과 포천지역 거주 졸업생으로 포천지역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장 설치교인 포천고(519명), 포천일고(448명), 포천중(272명), 포천여중(556명) 등 4개교 76개실(포천중 특별실 2곳 포함)에서 각각 분산돼 시험을 치른다.
시험 당일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40분부터 53분까지 13분간,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까지 20분간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버스는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고 가급적 경적도 울리지 말아야 한다.
포천지역 시험장 설치 4개 학교 교문 진입은 시험관리 요원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제된다. 포천일고, 포천고, 포천중, 포천여중 등 수능 시험장 설치학교의 수험생 등교시간에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학교 앞 간선도로에서 학생을 탑승한 승용차를 우회하도록 했으며, 듣기 능력평가 시간(1교시 언어)과 3교시 외국어 시험시간에는 43번 국도의 차량 속도를 시속 60km 이내로 제한하고,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적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포천 관내에서 처음으로 수능시험이 치러지면서 교육계와 학부모사회에서는 수능성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장학사는 “포천 관내 학생들의 시험 당일 원거리 이동을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최선을 다해 수능을 대비하고 있으며, 포천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일동고 김철주 교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의정부 시험장으로 원정을 가려면 새벽 일찍 일어나 두 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이동해 멀미 등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당일 컨디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포천에 시험장이 설치돼 이동거리가 30분 이내로 단축돼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준 만큼 수능성적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8일 수능 시험 당일의 입실 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다. 주변 교통상황 등을 고려하면 입실 마감 시한 1시간 전인 7시까지는 도착하도록 출발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40분전인 7시 30분까지는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시험 준비물인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등, 부득이한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도 가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인 필기구인 연필, 지우개, 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 시간 기능만 부착된 일반 시계 등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시험 당일 날 긴장되는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휴대폰, MP3, 전자사전 등 반입금지 물품은 아예 집에 놓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은 EBS 교재에서 70%가 반영되기 때문에 EBS 교재를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수능이 얼마 안남은 지금부터는 무리한 밤샘 공부는 피하고 수능시험 시간표 순서에 맞춰 과목별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까지도 당일 스케줄에 맞추도록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