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10월 21일 오전 9시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웅)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천교육의 어려운 여건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포천교육을 잘 살피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하반기 혁신교육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재선된 이후 처음으로 포천교육청을 방문한 김상곤 교육감은 이철웅 포천교육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 “포천은 도농 복합도시이자 접경 군사지역으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제약이 많아 교육환경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철웅 교육장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부모 등이 포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5~6학년 무상급식 예산지원에서 포천시 등 도내 3개 시를 제외한 것을 의식한 듯 “포천시는 이미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어 올해 급식비 예산지원에서 불가피하게 제외됐다”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포천의 초등학교 전 학년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행정혁신, 제도혁신 등 경기교육 5대 혁신과제와 핵심 공약사항인 ‘경기교육 100년의 약속’을 설명하면서 공교육 정상화와 선진화 추진과, 학생인권 및 교권보호, 교직원 복지 향상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도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장,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공동체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보편주의적인 교육복지 실현를 위한 약속을 성실히 수행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권리를 상호 존중할 때 학교복지 실현과 미래지향적인 선진 경기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철웅 포천교육장은 업무보고에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웅 교육장은 학교환경위생관리 추진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WEE센터(상담시설) 건립 추진 등 현황사항을 보고한데 이어 △어울림과 사랑이 넘치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로로 기초학력 미달 Zero화 실현 △창조적 조기발굴.육성을 위한 과학.영재교육 강화 △테마별 영어교육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함양 등 12가지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포천교육청 업무보고 후 관인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교권과 학생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 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기를 당부하면서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철웅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임직원과 경기교육청제2청 허진욱 기획관리국장, 김문수 교원능력개발과장, 이규승 포천일고 교장, 윤오한 송우중 교장, 심동섭 포천중 교장, 유영기 왕방초 교장, 이상식 추산초 교장, 양호식(포천고).박광현(포천일고).구광식(일동고).이재성(관인고).윤종하(대경중) 운영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업무보고 직전 김상곤 교육장을 접견하고 무상급식 및 학력향상을 위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이철웅 포천교육장(오른쪽)이 교육장실에서 김상곤 교육감과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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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교육감이 양호식(포천고), 박광현(포천일고), 윤종하(대경중) 등 학교 운영위원장들과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