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22대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김인수 후보가 과반수 득표율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김인수 후보는 10월 지난 19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293표를 얻어 206표를 얻은 기호 3번 이증석 후보를 8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날 실시된 개성인삼농협 조합장 선거는 선거인수 789명, 투표자수 576명으로 투표율은 74%였으며, 개표 결과 김인수 후보는 50.9%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이증석 후보는 35%를 얻었으며, 기호 1번 민순기 후보는 13.3%(77표)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재선에 성공한 김인수 후보는 지난 4년에 이어 향후 4년 동안 개성인삼조합을 경영하게 된다.
김인수 당선자(60)는 충남 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3사관학교를 중퇴했으며 개성인삼농협 이사, 경기도인삼연구회 초대.2대 회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등을 거쳐 2007년 22대 현 조합장에 당선돼 개성인삼농협을 이끌어 왔다.
김 후보는 수매가격 현실화, 대형 인삼종합유통센터(금산유통센터 기능) 유치,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숙원사업인 일동공장 진입로 설치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인수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계획된 모든 일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개성인삼농협을 반드시 반석위에 올려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인수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수매가격 현실화, 대형인삼종합유통센터(금산유통센터 기능) 유치,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숙원사업인 일동공장 진입로 설치, 재고감축을 통한 경영안정화 도모, 연천지소 신용사업장 설치 추진, 소득증대 및 환원사업, 출자배당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