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주야간 일교차가 커 벼 못자리에서 뜸묘나 모잘록병 등 못자리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달 하순 최저ㆍ최고기온 편차가 10℃이상인 날이 6일로서 많은 편이며 앞으로도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못자리 병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못자리 병해중 모잘록병은 상토의 산도가 6이상 또는 4이하, 주야간 기온차가 크고 파종량이 많을 경우, 녹화 이후 갑자기 저온에 처할 경우 등 여러 가지 병원균에 의해 발생되며 파종전이나 파종직후 리도밀, 다찌밀 약제를 모판에 관주해 예방할 수 있다.
뜸묘는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적정량보다 지나치게 밀파(씨앗을 빈틈없이 뿌림)해산소가 부족하고 상토의 산도가 5.5이상일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배유의 양분이 급격히 소실되면서 뿌리의 활력 저하로 양분과 수분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해 발생하게 되며 발병초기 이소란(방제약제, 살균제)을 사용해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에 따라 “현장농업인 지도를 통해 모내기 전까지 주야간 온도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낮에는 환기, 밤에는 철저한 보온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