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지난 4월 13일 가졌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수집해온 13,000여 종류의 유용식물 자원의 효율적 관리, 증식, 이용 및 인력 양성을 위해 조성되는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은 연구․관리동, 숙소동 및 온실 1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관상용 난과 식물 대량증식을 위한 온실 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고, 오는 2011년에는 허브식물 등 향기능성 식물을 위한 시설,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난대성 교목 자원식물을 위한 시설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가 완공되면 국립수목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귀․특산 및 전통․민속식물 등 유용식물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보존․증식연구와 교육이 중점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립수목원에서는 그동안 유용식물 자원을 활용해 신물질 추출에 의한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 내성에 관한 특허 출원을 3건을 출원한 바 있고, 관상용 열대 난과 식물의 기내배양에 의한 대량증식을 성공한 바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유용식물 증식․교육 센터’ 착공식을 기점으로 국내․외적으로 유용한 식물자원의 수집․보존 및 체계적인 증식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게 돼 경제식물의 자원 개발과 산업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함과, 국가 식물 종 다양성 확대 및 BT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립수목원은 지난 4월 13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서 유용식물 증식․교육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