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회장 김인만)는 지난 1월 7일 오전 11시 포천시 신읍동 소재 용정결혼회관 3층에서 2010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는 김인만 회장, 추용 부회장(조원산업 대표), 이상갑 상임의원(꽃샘종합식품 대표) 등 관내 기업인과 상공인, 최홍철 경기도행정2부지사,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 부의장, 이강림․김성남 의원, 이주석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임희동 포천시법원장, 이천수 대진대 총장, 전지용 경복대 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만 회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아랍에미리트 원전 발주의 희소식은 내재된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 속으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국력신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우리 상공인들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으로 기술력 축적과 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속의 한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높은 이상이 다시한번 실현됐다”고 말했다.
김인만 회장은 “지난해에는 관내 상공인이 주축이 되어 상공인의 꿈과 지역경제를 대변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전당을 마련키 위한 상의회관 건립기금이 조성되어 부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상공인의 염원인 포천상공회의소가 조기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에서 “경기도는 올해 최우선과제로 정한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투자와 기관․단체의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하고 “포천의 섬유산업단지 조성과 막걸리사업, 한과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홍철 부지사는 “포천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는 군부대 부동의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해 김문수지사와 군 관계자가 탄약고 이전을 합의해 실마리가 풀렸다”며 “걸림돌이 제거된 만큼 탄약고 이전 비용 문제가 해결되면 조속한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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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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