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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동막걸리 日 상표등록자는 한국인

(주)청풍 박정식 대표 “日기업 상표선점 사실과 다르다”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05일
ⓒ (주)포천신문사
일본에서 '포천막걸리'와 '일동막걸리'에 대한 상표등록을 한 현지기업은 ㈜청풍으로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풍 박정식(52) 대표는 지난 11월 5일 “최근 일본에서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막걸리에 대한 일본 기업의 상표선점을 막기 위해 상표등록을 한 것”이라며 “일본기업이 막걸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한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정식 대표는 “우리 회사는 3년째 한국 주류회사로부터 포천 일동막걸리를 수입해 일본시장에 내놓고 있다”며 “2007년 일본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됐는데 왜 지금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한국 주류회사를 상대로 상표등록에 대한 권리행사를 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루 빨리 소동이 마무리돼 한국 막걸리 수출에 찬물을 끼얹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포천 일동막걸리를 일본으로 수출하는 한 주류업체가 일본기업이 '포천막걸리'와 '포천일동막걸리' 상표를 출원해 등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포천 막걸리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으며, 한국 막걸리 수출 타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상표등록을 한 일본 내 기업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막걸리 수입업체로, 상표등록 목적도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라 막걸리 수출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창 기자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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