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사장 경복대 총장 이임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사장에 내정된 이지송 경복대 총장이 8월 26일 이임식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09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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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사장에 내정된 이지송 경복대 총장이 8월 26일 이임식을 갖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지송 총장은 오는 10월 1일 사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토지주택공사 출범 전까지 경기도 분당 대한주택공사 인근에 별도의 사무실을 얻어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1998년 토목설계과 교수로서 경복대학과 인연을 맺은 후 경인운하와 현대건설 사장을 거쳐 경복대학 총장으로 취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2년 8개월만에 경복대를 떠나게 됐다.
이날 이임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이 참석했으며, SK건설, 현대건설, LIG건설 등에서 이 총장의 지인과 후배들이 참석했다.
경복대 관계자는 “대학발전을 위해 많이 힘써 준 이지송 총장이 더 머물러 주기를 바랬으나 더욱 큰일을 위해 떠나보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경복대 총장으로는 전재욱 설립자의 차남인 전지용(36) 현 부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복대 관계자는 “이지송 총장이 전 부총장이 적임자라고 적극 추천했다”며 “이르면 9월 중에 총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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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하 기자(gumokawa@naver.com)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09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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