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추재배농가에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1차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4차 수확을 하는 등 붉은 홍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포천에서 고추재배농가의 농가수취가격은 웬만한 농산물의 수익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며 비가림하우스 재배는 노지보다 훨씬 더 많은 수확량과 소득을 높일 수 있다. 타지역에 비해 가격이 5천원~6천원 높게 형성되어 있으나 소비자들이 맛있고 질좋은 고추로 인식을 하고 있어 가격면에서 큰 부담없이 거래되며 10a기준 600~700만원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품종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올해 고추 농사는 다행이 탄저병과 총채벌레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으며 담배나방으로 인한 무름병 발생을 동반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지만 큰 피해가 없어 병해충에 피해로 인한 농가의 손실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현재 고추의 가격은 농가에서 양건상태로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경우 1만2천원~1만5천원/600g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농협공판장 경매가격도 8천원~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중국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에도 불구하고 우리 고추의 전통적인 맛의 유지와 체계적인 재배로 농가소득을 최대화하고자 영농교육 및 현지방문 컨설팅 등 지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