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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에 의해 점거당한 관내 모 초등학교 통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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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포천교육환경에 비해 포천교육청 등 교육관계자들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포천교육의 문제점은 매년 신입교사가 전체 교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근무하기 꺼려지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면서 교원의 자질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교원자질의 부족은 학생들의 학업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빈곤의 악순환이 되풀이 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기형적인 포천교육의 문제점을 포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 쉽게 처리할 수 없지만 손쉽게 고쳐질 수 있는 부분에도 ‘나몰라라’식의 대처가 더 큰 문제점이라는 게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다. 일례로 현재 관내학교의 경우 등·하교시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학교가 대부분이어서 학생들은 통학로 없이 위험천만한 등·하교를 하고 있다. 한 학생은 “통학로가 있더라도 차들이 이미 도로를 점거해 버려 재주껏 알아서 차들을 피해다니는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포천을 떠나려는 학부모들의 진정한 뜻을 교육관계자들이 헤아려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