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 7천여권외에 노트북·플로터 등 비치 지역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더욱 박차
일동중학교(교장 이준웅)가 학교도서관 운영·민관협력 운동·자치단체간 협력체제 구축 등에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돼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도서관 활성화 우수학교 표창을 받았다. 학교도서관 심사단과 경기도교육청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된 이번 일동중의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일동중학교는 2001년말 학교도서관 지원 요청안을 내 2002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교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11월 처음 문을 열었다. 이준웅 교장은 “부임했을 때 도서관에 세로쓰기로 된 책들만 잔뜩 쌓여 있어 대책을 찾던 중 마침 도교육청에서 도서관 지원 대상학교를 모집하고 있었다”며 “아이들의 학력 향상을 꾀하고 지역 문화공간의 장으로 추진하고자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서관은 단지 책을 읽고 빌려 가는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트북을 이용한 정보검색도 하고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 등 멀티미디어 학습 장비를 활용한 창의적 재량활동 수업도 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방학중에도 계속 개관하며 주민들에게 대출은 물론 문화강좌까지 개설해 지역문화센터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는 교사학습지원센터가 들어서 교사의 학습자료 제작 공간이나 교과 교육 논의 장소 등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일동중학교 도서관은? 한수이북의 학교 중에서 가장 좋은 시설과 운영을 자랑하는 일동중학교 도서관은 교실 3칸 반(약 231㎡)의 면적에 열람실과 자료실, 화장실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열람석 100여석과 검색용 및 조별 수업용 노트북 8대, 플로터·스캐너·디지털복사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 신간 위주의 장서 7천여권이 보유돼 있으며 이들은 자료선정위원회가 주로 수업에 관계되는 책 위주로 선정한 것들이다.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개방되며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