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일반기업체간의 자매결연은 포천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대동분체㈜ 직원 16명과 본부대 7명이 참석해 준비한 음식을 들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박영웅 대표이사는 “육군 3169 본부대가 회사가 가까운 위치에 있어 부대원들의 봉사정신에 항상 감사해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매결연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게 아니라 본부대장이 바뀌어도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회사에서는 본부대 전역병들을 우선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호진 3169 본부대장은 “같은 지역에서 자기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민과 군이 하나가 되어 교류하는 데 의미가 깊다”며 “이번 자매결연이 지역에 가까이 다가가 친근하고 모범적인 군대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쪽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이두원 예원종합건설㈜ 대표이사의 소개로 이뤄지게 됐다. 이두원 대표이사는 “지역내 건실한 기업체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군부대간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중간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이번 일이 성사됐다”고 자매결연 추진과정에 대해 귀띔했다. 자매결연 자리에서 대동분체㈜ 직원들과 3169 본부대원들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금새 친해져 가족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샘을 받았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대동분체㈜와 육군 3169 본부대원들은 친선도모를 위한 체육행사도 함께 갖기로 하는 등 벌써부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하나된 민·군’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