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초등학교(교장 김기주)에서는 이동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최성림)의 주관으로 8일 개교70주년 기념식를 개최했다. 홍성훈 포천군의회 의장 및 이동초등학교 전·현직교장을 비롯 관내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준비한 동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에서 최성림 총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국의 달에 갖는 70주년 개교기념 행사는 해방 후 38선으로 단절된 학교의 역사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학교의 발전 사업에 동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 후 총동문회는 각계에 있는 동문들의 힘을 모아 건립한 기념비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100여명의 동문들이 2000여만원의 기금으로 조성했고 기념비에는 ‘성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문구가 씌여 있다. 최 회장은 제막식에 앞서 “기념비의 문구는 학교의 교훈인 ‘근면’과 ‘성실’ 중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된 ‘성실’이란 문구를 3개월간 동문들의 의견 수렴 후 결정한 것이다”며 “이 문구를 통해 자라나는 후배들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뜻에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념식 전·후 축구와 배구로 기수별 실력을 겨루고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으로 동문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