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고등학교(교장 정대운) 재학생들로 구성된‘환경지킴이’학생들이 성심껏 펼쳐 가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학교 생활 틈틈이 분리수거 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등교하자마자 교내 구석구석을 정화하는 별도의 아침열기 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세워가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의 학교축제 기간에는 그 동안 모아 놓은 재활용품들을 정리하여 알뜰시장을 열었고, 거기에서 남은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함으로써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또한 교내 다른 동아리인 도서부‘마루’와 뜻을 합쳐서 새해 들어 1월8일을 독거어르신 찾아뵙기의 날로 정해 포천시 신읍동 호병골에 거주하는 고 모씨 댁에 연탄 380여장을 구입하여 전해 드리고, 마음을 다하여 위문했다. 이인호 지도교사는“학생들이 자신의 주변을 따스하게 가꾸며 생활하는 모습에서 바른 인성까지 키워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포천고의 좋은 전통으로 뿌리내려가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생 배출을 비롯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의 빛나는 교육활동의 위업에는 이와 같은 참다운 사제동행의 실천들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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