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양주승( 본지 자문위원회 고문)
孔子曰 衣?縕袍하여 與衣狐?者로 立而不恥者는 其由也與인저
공자가 말하기를“떨어진 솜옷을 입고서 여우나 담비 가죽으로 만든 좋은 옷을 입는 자와 함께서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유(由)로다.”
사람이 지향하는 바가 있어.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당당하게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누구에게도 굽힐 것이 없다. 옷이 좋고 나쁜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곤궁하다하여 용기를 잃고 열등감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거나. 내 옷이 헐었다하여 옷 잘 입은 사람과 함께 서기를 부끄럽게 여긴다면 그 사람됨을 알 수 있다.
옛날 선비는 가난함에 편안하여 도를 즐기는 것(安貧樂道)을 본령으로 삼아 물질 같은 것은 안중에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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