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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넘치는 세상 만들기 14] 웃음으로 여는 장수대학 (4)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11월 12일


 김순희(웃음치료사)

 

아~싸~~  하면서 까르르 거리는 목소리가 활짝 핀 코스모스를 연상케 한다. 바로“웃음 준비”하면 어르신들이 양 손바닥을 쫘아악 펴면서“아~싸” 하는 모습이다.

 

“지금부터는 요 웃음준비”하면“양 손바닥을 에스자로 흔들면서 시작하세요”하실 수 있지요. 하기도 전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시작은 머리부터 흔들고 그 다음엔 어깨 그리고 허리 그리고 나머지를 흔들어봐요” 그러면서 웃어보는 거예요. 하하하하하 하면서 웃는 모습에서 천진스러움이 넘쳐난다. 이제 마음을 열면 그렇게 웃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웃음이 주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이 있구나 하는 것을 많이 체험하게 된다. 힘이 빠져 있다는 크게 웃어보자. 힘들어 지쳐 있을 때  마음웃기라도 한다면 그래도 밑바닥에 쳐져 있는 마음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웃음이라는 것이다.

 

서울대학병원에서 웃음에 대한 실험을 했다 한다. 한번 웃을 때마다 20%의 힘이 생긴다는 것을 웃음전 과 웃음 후 그렇게 체험을 통해서 발표를 했다고 한다. 자녀들과 팔씨름과 손가락으로 오링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벌려 보라고 하면 웃음 전과 웃음 후가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웃음은 바로 그런 효과를 느낄 수 있게도 해 준다. 웃음과 함께 팔 다리를 두드리며 하는 모습은 웃음과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웃음은 목으로만 웃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오장육부와 온몸으로 웃어야 하는 것이다. 크게 웃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크게 웃을 수록 건강 해 질 수 잇는 것이다.

 

어르신들처럼 박장대소 요절복통 포복 절도 하면서 웃는 모습이 가장 효과적이다.

 

“옆 사람과 우리 한번 얼굴을 대 보세요 얼굴 크신 분이 형님 이예요”라고 하자 어르신들이 웃음을 크게 웃으신다.  그러면 아우가 형님에게“형님~ 잘 좀 부탁합니다”하면 형님은 아우에게 목에 팔을 감고“아우야~  너나 잘해라” 하면 웃음바다를 만들어 간다.

 

웃음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즐거운 유머나 멘트를 잘 이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음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얼굴에 화장을 해야 합니다. 얼굴을 고치는 성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웃음이라는 화장을 해서 자신의 얼굴을 만들어 야 한다. 억지로 하는 웃음도 90%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르신들의 장수대학에도 봉우리가 활짝 핀 웃음꽃을 키우듯이 우리도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합니다. 일주일만 억지로라도 웃는 모습으로 생활해 본다면 얼굴이 변한 모습을 알게 된다.

 

웃음을 돈이 들지 않습니다. 아무런 댓가도 없습니다. 그저 그냥 크게 웃어만 주어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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