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청(오정순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특수교사 9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8일 포천염광수련원에서 ‘너와 나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로 특수교육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캠프는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장애인식 개선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프로그램은 세움공동체 이내진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친구이해 프로그램,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는데,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상황별 문제해결방법, 동영상 시청, 볼링게임, 콜라쥬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 간에 협동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신체활동 명랑 운동회를 통한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는데,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캥거루 게임, 롱다리 숏다리 게임, 디스코 릴레이 게임 등 서로 한데 어울려 이해하는 마음을 증진시키고, 운동성을 강화하여 정서를 순화하며, 숨은 끼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포천삼정초등학교 김창식 교장은“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간에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늘 현장에서 애쓰시는 특수교사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Y초교 5학년 J어린이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친구의 모습을 함께 콜라쥬로 표현하고 나서“내 친구는 잘 놀고, 많이 웃고, 싸움도 안해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에요”라고 자랑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나는 친구가 참 좋아요”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한 P초교 4학년 C어린이는 소감문을 통해“오늘 하루를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친구와 더 친해진 것 같다. 앞으로 친구를 더 이해하고 함께 공부하고 놀면서 친하게 지내겠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가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포천교육청 이혜숙 장학사는 “통합캠프를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학생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캠프 사업이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어 통합교육 뿐만 아니라 남과 잘 어울리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통합교육이 뿌리를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