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초등학교(교장 정진권)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9월29일부터 야간 서당을 개교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 신읍동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는 지역특성을 활용해 2008년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와 평생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포천초등학교는 평생교육 강좌 7개 과목을 개설해 200여명 지역주민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2기에 새롭게 개설된 한자교실‘자녀와 함께 하늘 천 따지’는 다른 평생교육 센터와 중복되지 않는, 학교만이 할 수 있는 전문화된 강좌로 시대적 요구를 담은 한자교육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가르침을 전수하며 침착하고 차분한 행동으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요즘 맞벌이가 많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야간에 학교를 개방, 학교가 지역의 센터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항상 개방되어져야 한다는 평생교육 본래의 취지에도 걸 맞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포천초등학교 정진권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울타리 없는 학교로서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며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평생 교육 시범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야간 서당에 입학한 김용겸 어린이의 어머니는“아이와 함께 공부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아이도 엄마와 함께 한자 교육을 받는 것을 즐거워하며 한자뿐만 아니라 예의범절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준 학교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포천교육청은 학교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11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 사업인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에 선정되어 선단초등학교, 포천초등학교, 송우중학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