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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 교복의 단정화 지양? 지향?


이예은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5월 30일

이예은 학생명예기자(영북중 2년)
최근들어 학생들의 교복은 도대체 무슨 용도로 입는 것인가에 대해 의아해지기도 한다. 학생들간의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알아감에 따라 사회에서의 조직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그 학교만의 특징이라 할 수도 있으며 교복으로 인하여 통일성을 가지고, 신분을 밝히기도 하며, 통제를 하기 위함을 요구하는 것이 교복이 아니었던가.
이를 알면서도 중고등학생들을 보게되면 교복을 입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아해진다. 교복이라는 것도 하나의 교칙이다. 또한 학교를 홍보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학교를 대표하여 내놓을만한 특징이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학교를 방문해 둘러보면 단정해 보이는 교복을 찾아보기 힘들다. 상의를 가슴 바로 밑에까지 줄이거나 교복치마를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입고 다니는 학생들도 여럿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속옷을 밖으로 나오게 하여 입고 다니는 경우나 교복 위에 사복을 또 입는 사례도 많이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학교측에서는 무반응을 하고 있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것도 하나의 교칙이라 여겨지는데 엄격히 제어를 한다던가 수시로 검사를 하지 않아 교복의 단정화는 지양되고있다. 또한, 오히려 교복을 줄여 입지 않으면 학교내의 왕따를 당하는 경우마저도 있다. 검색을 하면 보이는 것도 또한 "교복을 예쁘게 입는 방법" 등을 많이 찾아 볼 수 있고, 이러한 교복을 입고 니면 어른들의 시각이 좋지 못한 방향임을 알수 있다는 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할지라도 교복을 줄이는 것에 대해 절대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브랜드 교복업체에서도 교복을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나오는데 괜히 브랜드제품을 사면서도 또 줄여야하는지, 교칙에 맞지 않게 입고다녀야만 했는지.
이제는, 아무리 시대가 개성을 존중한다지만 학생은 학생에 맞게 교복을 입고 그 교복이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서의 규칙에 따라 단정히 입고 다니며 그것에 대해 학교에서는 무관심이 아니라, 엄격히 제어를 하면서 교복의 단정화가 지향되기를 바란다.
 
이예은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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