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자연의 위력 앞에 인간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실감했다. 미얀마의 태풍으로 인한 엄청난 재앙과 중국 스챤성의 대지진은 다시 한번 인간의 교만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자연의 혜택은 너무도 크지만 재앙은 더 무섭다. 지금도 지구 도처에서는 자연의 재앙으로 많은 고통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미국도 일년에 수 차례 회오리바람(Tornado)이 휩쓸고 지나간다. 그 흔적들은 놀라운 유산들이 인간의 허탈과 한숨을 자아낸다. 마치 불도저로 밀어낸 것처럼 집집마다 터의 흔적은 있어도 아름다웠던 집들은 간데 온데가 없다. 지금 미국에서는 민주당 대통령후보 예비선거에 흑인(오마바) 돌풍이 일고 있다. 이 돌풍은 우리나라에도 상륙해서 정가에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소위 FTA 바람이다. 찻잔의 미풍으로 끝날지 아니면 토네이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봄이 끝나 가는 계절 이런 공포의 바람과 함께 투기바람도 잠자고 치마 바람도 잠재우고 진정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서 희망과 기쁨이 넘쳐서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반성하고 내 약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고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사랑의 바람’을 일으킬 때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화의 아름답고 고귀한 꽃이 피고, 민주 복지사회의 열매를 소담하게 맺게 될 것이다. 성서에서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하신다. 요한복음13장34절에서“새 생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