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는 반칙 쟁이쌩쌩 바람 부는추운 겨울엔다 함께 눈 감고쿨쿨 자자고때때옷 벗으며약속 해 놓고눈 내리는 겨울에 잠 깼었나봐.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을실눈 뜨고 남 몰래보았다가벚나무는 자기가 하느님인양살랑살랑 하얀 눈 뿌리는 거지옆에 있는 친구에게 겨울 얘기 해 주며자꾸자꾸 꽃눈을 뿌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