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젊은 부부가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 법원에 이혼을 신청하기 위해서 찾아 왔다. 그리고는 아이의 부양 문제와 위자료를 놓고 서로 싸우고 있었다. 서류를 살펴보던 판사는 두 부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아이는 누가 책임지고 키울 거요?” 둘 다 대답이 없었다. 그래서 판사는 옆에 서 있는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너는 누구하고 살기를 원하느냐?” 그러나 아이는 한 손으로는 아빠의 손을 잡고, 또 한 손으로는 엄마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울먹거렸다. “아빠랑 엄마랑 다 함께 살고 싶어요!” 그 소리를 듣고 판사는 재판 일정을 한 달간 연기하기로 했다. 그리고는 자기가 보던 성경책을 그들에게 건네주면서, 고린도전서 13장을 하루에 세 번씩 한 달 동안 도합 100번을 읽어 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그들은 고린도전서 13장을 매일 읽는 가운데 자신에게 사랑이 부족했던 사실을 깨닫고 뉘우치게 되었고, 결국에는 이혼 소송을 취소하게 되었다. 그렇다 사랑이 있으면 그 어떤 문제라도 다 해결되는 법이다. 사랑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놓인 죄의 장벽까지도 허물어뜨린다. 마찬가지로 사랑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모든 불화의 반목과 갈등도 제거시킨다. 사랑이 있는 곳에 화해와 화목과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내 맘에 사랑이 없으면, 내가 참 지식과 믿음이 있어도 아무소용이 없으며,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어도 내 있는 것 모든 것 줄지라도 나 대신 다 주어도 아무 소용없네 사랑은 영원하네”(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제임스 스티븐스 곡) 조금의 어긋남으로 가정을 너무도 빨리, 너무도 쉽게 상실해버리는 요즘 세상에서 사랑은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와 평안을 준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 본받아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랑의 계절에 우리에게 성서는 이렇게 교훈 하신다. 고린도전서 13장4절“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