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선생님은 좋은 수업을 만들고 좋은 수업은 좋은 학교를 만든다.” 연천초등학교(교장 이진구)의 모든 교사가 좋은 수업 만들기에 앞장서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학년도 초 좋은 수업 만들기 동아리를 조직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2008년 좋은 수업 만들기 대회에 전교사가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좋은 수업 만들기 대회는 교실수업개선에 초점을 두고, 교사가 수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연구·연찬하는 학교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교원연구대회의 일종이다. 먼저 지역교육청 수업실기 3단계 심사를 거쳐 잘 가르치는 교사를 1차 선발한 후 도교육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수업우수교사로 선정되면 수업우수사례를 공개하고 일반화하여 전체적인 교실수업의 질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연천초 교사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과 특성 및 내용에 맞는 교수 학습 이론을 공부하고 적합한 수업 모형을 구안하여 적용한다. 교실수업 후 수업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학력 향상을 위해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작년의 경우 연천초에서는 2명의 교사만이 수업실기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올해는 전체 학급담임교사 12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연천지역 초등교사들로 구성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동아리"와 연천초 교사들로 구성된 "좋은 수업 만들기 동아리" 활동이 학기초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연천초 이진구 교장은 동아리 협의회에서 “미래사회에서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학교 교육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목표를 두어야 하며 이는 결국 좋은 교실수업을 통해 기를 수밖에 없다. 교사의 노력 여하에 따라 학교 교육의 질이 판가름나기 때문에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하였다. 좋은 수업 만들기에 대한 연천초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연천초의 전 교사가 가르치는 즐거움과 함께 신바람 나는 교실수업 중심의 교단 풍토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연천교육청에서도 교육을 통한 학생의 바람직한 변화는 교실수업의 변화에서 비롯됨을 강조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교실현장과 수업개선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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