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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험이야기=23] 보험의 주연과 조연?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2월 29일


코인스 포천영업소 소장 이미정


보험에는 주연인 주보험과 조연인 특약으로 구성된다. 주보험은 주인공인 만큼 주로 보장하는 속성에 따라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이 있으며 병원비의 실제적인 의료비를 보장하는 의료비 보장보험으로 민영의료보험이 있다. 또한 각종 질병을 보장해 주는 건강보험과 암을 중점적으로 보장해주는 암보험이 있다. 사망보장과 함께 재테크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저축기능의 변액보험과 노후의 안락한 생활을 보장해 주는 연금보험이 있고, 운전 시 각종 법률적인 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운전자 보험이 있으며, 각종 차를 운전하는데 필수적인 자동차보험 등이 있다.  주보험에 사망보장과 더불어 입원 보장, 수술 보장 등의 위험보장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약이다. 보험계약 시 가장 기본이 되는 주 계약을 고른 후 추가로 더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주 계약 외에 특약을 잘 선택해서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가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에는 주보험과 함께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의무부가특약 또는 고정부가 특약이 있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특약이 있다. 선택특약으로는 주보험과 비슷하게 속성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사망보장을 더 추가로 하고 싶으면 정기보험 특약을 선택하면 된다. 또 재해사망, 질병사망 등이 있으며, 장해(상해)를 보장하는 특약으로는 재해 장해보장, 소득보장, 상해후유장해 특약이 있다. 2대 질병 진단, 주요 질병 입원, 수술, 암 진단 보장, 재해골절,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 등등... 이러한 특약들은 주보험을 가입하면서 주보험에 없는 보장을 추가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얼마 전, 어느 고객을 방문한 적이 있다. 어려운 살림에도 항상 웃음을 머금고 사는 마음이 어여쁜 주부이다. 남편이 있음에도 가장이 아닌 가장 역할을 하며 초등학교 급식 조리원으로 일하면서 빠듯한 월급에도 친정어머니 용돈을 송금하는 어여쁜 이. 수년 전, 남편은 일을 하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눈을 다쳤다. 지금 2급 국가 장애인으로 사람의 형상만 알아 볼 뿐 실명인 상태이다. 아무 일도 할 수 없어 아내의 월급과 약간의 국가 지원으로 삶을 살아가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며가고 있다. 남편은 아무런 보험도 가입할 수 없는 것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푸념 아닌 푸념을 하던 아내.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억울하다며 보험회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다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데 보험료는 계속 내고 있고 보험 혜택은 하나도 볼 수 없다는 게 억울하다며 하소연을 하였다. 아니 무슨 보험을? 하고 물었더니 남편이 다치기 전에 적은 액수의 보험을 가입해 놓은 것이 있다 한다. 암보장의 혜택이라도 볼까 싶어 계속해서 유지해 왔단다. 가입한 내용을 알고 싶어 증권을 한번 보자고 했다. 장롱위의 뽀얀 먼지를 걷어내며 증권을 건네 받았다. 4만원의 보험료로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이 1급부터6급 2천만원~200만원, 보험료 납입면제까지 보장이 주어져 있었다. 이것이 웬 희망이란 말인가! (오래전의 보험이라 1급이 포함돼 있었다.) 마침 봄방학이라 집에서 쉬고 있는 터에 내일 당장 그 보험 회사에 진단서와 함께 보험금을 청구하라 했다. 두 부부는 너무도 좋아했다. 겉만 멀쩡했지 눈이 안보여 장님과 마찬가지인데 경제적인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는 기쁨이 생긴 것이다. 안 그래도 너무 보고 싶었다며, ꡐ이럴려고 그랬나보다ꡑ 면서 매우 고마워했다. 다음날, 보험회사에 청구 했다며 너무도 고맙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하면서 한 턱 내겠다고 전화가 왔다. 그 고객 집에 방문 할 때마가 흐믓한 미소와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항상 느끼며 오곤 했는데... 이 경우도 특약을 잘 활용한 사례이다. 보험료가 저렴해서, 암보장만 해당되는 줄 알고 재해는 청구조차도 하지 않은 보험이 특약에 재해(상해)가 해당이 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행복한 보험이라 할 수 있다.


코인스 포천영업소 소장 이미정 문의)010-3023-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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