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심리상담센터 책임연구원 유정현
몇 년 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게 되면서 "칭찬"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잘 한 일에 대하여 인정을 해 주는 것이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아지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러나 단지 칭찬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남발하는 경우, 또는 잘묏된 칭찬은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어떤 부모님은 어떻게 칭찬을 해야 하는 지 그 방법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흔히 우는 아이를 달래며 "정현아 울지마 그래야 착하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착하다는 단어는 칭찬이고 기분 좋아지게 하는 단어입니다.그러나"울지 않는 아이가 착하다" 이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슬픔을 느낀다면 우는 것이 당연한 반응입니다. 또한 이유 없는 칭찬을 받을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를 칭찬하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 합니다. 먼저 아이의 칭찬 받을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을 본 나의 감정을 그대로 전해 주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목마른 동생을 위해 물을 떠다주는 모습을 보셨다면 물 떠다주는 모습을 보니 다 큰 누나같아서 엄마가 자랑스럽다"라고 그 행동을 그대로 말해 주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어린 유아라면"정현이가 물 떠다 줬어요. 멋있는 누나네"와 같이 짧고 구체척인 말로 칭찬을 해 주셔야 합니다.또한 효관적인 칭찬을 위해서 아동의 적절한 행동이 일어난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칭찬을 해 주세요 아이는 자신의 어떠한 행동 때문에 칭찬을 받았는지 쉽게 이해하여 그 행동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해주세요. 상투적인 언어가 아닌 진심으로 아이의 행동에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공개적으로 칭찬을 해 주세요. 물론 아동 혼자 있을 때에도 칭찬의 효과는 나타나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 칭찬은 듣는 아이들에게도 귀감이 되며 몇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우월감이 너무 지나치거나 다른사람에게 열등감을 주지 않도록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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