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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보험이야기 = 17] 보험 꼼곰히 살펴보고 가입하자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2월 21일

제가 경험한 건 아닌데요... 아직까지 병원에 입원한 적 없어서요. 다행이다. 저희 아빠 경험이세요. 저희 아빠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바보 같은 행동을 하시는 거예요. 시계도 못 읽고 화장실도 못 찾고. 암튼, 그래서 엄마랑 어찌나 놀랐는지... 병원 응급실로 갔더랍니다. 그리고 나서 알게된 뇌졸중! 헉... 어찌나 놀랬는지... 수술하는 병은 아니고 약물치료를 해야한다고 해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뇌혈관이 막힌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도 했고 계속적인 약물치료도 했습니다. 약 1달 가량 입원을 했었고 대학병원에 입원한지라 병원비도 꽤나 나왔었죠.


그래서 엄마가 보험든 게 있다며 보험금을 타려고 했습니다. 근데... 우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란 병원비 일당 2만원 지원! 이거 밖에 없었어요.


왜냐구요? 보통 선전할 때 뇌출혈, 심근경색 몇 천만원, 암 몇 천만원... 이렇게 하잖아요. 뇌출혈과 뇌경색, 뇌졸증은 엄연하게 다른 질병이라더군요.


사실 우리나라 성인 사망률 중 뇌졸증, 뇌경색은 뇌출혈에 비해서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보장이 잘 안되는 것이더군요.  뇌졸증은 수술로 치료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비도 지원도 받지 못하구요. 암튼... 그래서 여지껏 들었던 보험들 보장 제대로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지금 울 아버지는 많이 호전되셨지만 다시는 보험을 못들게 되었잖아요.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보험은... 글쎄요. 쓸모가 있을까요?" 이 내용은 인터넷 네이버에 올려져 있는 글이다.


그렇다. 보험! 잘 따져 보고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 몇해 전 뇌졸증에 대한 진단 보험금이 사라졌다. 보험금은 약관에 명시되어 있는 병명에 대해서만 지급하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항간에는 보험금 지급을 안 하려고 요리핑계 조리핑계 대며 빠져나가려고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보험 가입할 때에는 다 된다더니 막상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안된다고...


어떠한 상품도 완벽한 상품은 없다. 그러나  보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따져 보고 들면 대부분 해당되는 상품들이 있다. 생명보험이 있고 손해보험이 존재하는 이유는 반드시 있다. 그것에 장단점을 비교해서, 중복되는 부분은 피하고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설계를 한다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 건강할 때, 그리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지금 가입시켜 준다 할 때 들도록!!!


점점 보험도 가입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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