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 40] 심술지요(心術之要)

出門如見大賓 하며 使民如承大祭 하고 己所不欲을 勿施於人 이니라.

"집의 문을 나가서는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하고, 백성을 부림은  큰 제사를 받들 듯이 하며 내가 원하지 않은 것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귀한 손님을 대할 때에는 공손한 태도로 상대방을 공경한다. 종묘의 제향같은 것은 더욱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한다. 집을 나가서는 귀한 손님을 대하듯 하라는 것은 허세를 조심하여 공경히 하라는 것이고 백성 부르기를 큰제사를 받들 듯이 하라는 것은 일을 공경하라는 뜻이다. 내가 원치 않는 것을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것은 인애의 마음이며 또한 남을 공경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