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미상속 부동산 과세대장 정비
사망자의 주된 상속자에게 직권으로 납세의무자 등재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28일
동두천시는 재산세 납세의무자가 사망했으나 상속이 이행되지 않아 사실상의 소유자를 알 수 없는 부동산에 대한 자료를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납세의무자의 사망 후 상속되지 않았거나,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않은 재산에 대해서는 사망자의 주된 상속자를 찾아 직권으로 납세의무자를 등재하고 있다.
해당 재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민법상 주된 상속자로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며,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 2인 이상일 경우 그중 나이가 많은 사람이다.
동두천시 세무과장은 “미등기 상속재산은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취득세를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시에는 20%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므로 신고기한이 지나지 않은 상속인은 신고의무를 다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영 포천신문 시민기자 |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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