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영삼)는 지난 3월 30일 관내 금오·서창노인쉼터 앞에서 노인쉼터 회원 23명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어르신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지킴이’ 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윤영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취약지역 순찰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면학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왕래가 뜸한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지역을 순찰해 노인상대 범죄를 예방,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영삼 위원장은 또한 “금호·서창노인쉼터를 돌아보니 어르신들의 쉼터에 아직 전기가 연결되지 않아 여러 가지로 불편한 환경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자비로 전기를 연결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지역의 자율방재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우리동네 지킴이’봉사대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매월 운영비 1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정 생연2동장 인사말에서 “생연2동이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지역의 어른신들의 지역사랑하는 마음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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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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