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가 구체화되면서 경기도의 정책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소관 실·국별로 분산·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정책과 지방분권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도권정책 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행정1부지사가 지난 17일 구성된 ‘경제동향 점검·관리 시스템’과 함께 구성되는 ‘수도권정책 기획단’을 총괄·조정한다. 기획단은 총괄팀(정책기획관), 홍보팀(공보관), 수도권정책팀(지역정책과장), 지방분권팀(자치행정과장)으로 구성된다. 각 팀원은 업무 담당 사무관과 직원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 소관 실과에서 차출된 인력으로 상황실을 구성하고 정책전문위원 3명도 함께 배치하게 된다. 상황실은 현안사항별로 외부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및 국회의 입법동향과 정책동향을 파악해 대응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정책동향을 주시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대응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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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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