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

경기도는 이달 24일부터 29일 까지 1주일간 봄철 산란기를 맞이해 도내 강·호소·하천 등 내수면에서 불법어업이 성행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도·시·군 등 합동으로 내수면 불법어업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내수면 불법어업 합동단속은 강·호소·하천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어업을 예방하고 담수어 서식환경 침해행위를 근절시킴으로써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무허가·무신고어업, 삼중자망 등 불법어구 사용행위와 폭발물·유독물·전류(밧데리)등을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행위 및 불법 어획물을 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하고, 외국산 잉어·붕어 등 수산 동식물의 이식 및 검역 절차를 받지않고 국내 낚시터에 불법으로 방류하는 행위에 대하여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불법어업자에 대하여는 관련 법규에 의거 사법 조치하고 면세유 공급을 중단하며, 어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