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간통신 뉴시스 임창열 회장 취임식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정대철 민주당대표, 임창열 본사회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장환 세계침례교 총회장(사진 왼쪽부터)이 건배를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대한 범 도민의식의 확산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에너지절약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민의 의식구조나 소비형태는 비효율적인 고소비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이라크 사태로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수출전선에 먹구름이 끼는 등 경제 불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기후변화협약의 적극적 대처를 위해서도 에너지 절약은 국민의 필수적인 과제이므로 이번 에너지 체험수기 공모 행사가 어린이는 물론 도민들의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함으로서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생활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품주제는 에너지 절약이나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사례 또는 느낀 소감 등을 주제로 오는 4월 30일까지 학교별로 자체 심사를 거친 후 우수작 2편씩 시·군에 접수해 도에 제출하고 도에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걸쳐 9월초 개최하는 ‘제4회 경기도 에너지 절약박람회’때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30만원씩, 장려상 5명 20만원씩, 입선작 12명에게는 10만원의 시상금을 도지사 표창과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수기공모에서 당선된 우수수기 20개 작품과 2002년도 에너지절약 박람회에 참여한 고효율기자재업체 소개를 부록으로 묶은 수기작품집을 8월중 발간해 학생 및 주민에게 널리 알려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는 한편 우수한 고효율기자재를 보급 확산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04년 04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