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은 5월13일 일요일에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바로 근처에 한탄강하늘다리가 개통된다고 한다. 아쉽게 5월5일 어린이날휴일부터 5월7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연휴에 개통이 되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최근 3월30일에 개통된 파주시 광탄면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경험하러 가족들과 5월7일 어린이날 대체휴일에 가게 되었다.
포천에서 1시간20분 거리여서 가깝게 늦겨졌지만, 장흥입구 기산저수지옆 도로부터 막히기 시작하여 마장호수길은 편도1차선 도로여서 마장호수주변길은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제1~7주차장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과 경찰들이 배치되어 주차단속과 주차관리등 교통안전을 위해 애썼지만,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여행을 나온 관광객으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하루종일 관람객을 추산하면 대략 2만여명은 되어 보였다.
주차할곳을 못찾아 마장호수둑을 한바퀴 돌아 감사교육원 입구 길에 간신히 주차할수 있었다. 마장호수 둑 밑에는 파주시에서 운행하는 2층버스가 운행되고 있었다. 또한 커피나 쥬스등이 4~5천원등을 하고 아이스콘등 아이스크림이 1~2천원, 음료수가 2천원을 하는등 비쌌다. 나무목책으로 마장호수 주변둘레길은 잘 만들어 놓았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는 오수가 흘러 냄새가 나서 눈을 찌푸리게 하였으며, 화장실에 있는 쪽은 괜찮았지만, 반대편쪽은 화장실이 한군데도 없어 화장실을 찾기위해 마장호수둑 계단을 내려가 주차장까지 내려가야 하는 수고를 해야했다.
둘레길은 대체적으로 잘 관리되었으며, 일부구간은 폐쇄되어 둘레길을 걷기위해 방문한 관광객이 아쉬워하였다.
그럼에도 많은 관광객이 최근에 완공된 220M 흔들다리에 오르기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모두 오르면서 흔들거리는 다리를 건너면서 스릴을 느꼈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즐겁게 건너면서 느리지만 건넜다. 중간에 철제칸으로 이뤄진 부분에서는 잠시 한눈을 팔면 핸드폰등을 떨어뜨릴수 있어 조심해야 했으며, 투명유리로 이뤄진곳은 밑에 호수를 조망할수 있었다.
다리를 건너면 전망대가 있었지만, 휴일인데 공사중이라며 전망대를 폐쇄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포천시도 5월13일 한탄강 하늘다리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 주차장문제 하늘다리로 가는 영북면 운천리 대회산길, 창수면 오가리로 들어가는 길, 관인면 중리로 들어가는 길등 3군데 도로 이정표를 알려 지정체 도로를 잘 알려줘야 하고, 주차장을 많이 확보하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마장호수도 최근에 방송을 타서 많이 찾았는데,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도 5월7일 KBS 9시뉴스 경인뉴스중에 방송이 되어 많이 홍보는 이뤄지고 중앙일간지에도 광고하는등 홍보는 이뤄졌다고 본다.
도로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매점등을 제대로 확보하고, 가격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찾는 관광객이 하늘다리를 건너고, 한탄강 둘레길을 잘 건너고 잘 여행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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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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