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 활동실태 및 경제활동 강화를 위한 정책대안

▶지방자치 단체의 직업훈련 강화영역
첫째, 각 시군은 직업 훈련을 실시할 때 가능한 직업 훈련의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의 특성이나 학력 수준 그리고, 동기 수준을 고려하여 직업 훈련을 기획 할 때 각 과정별 적정인원의 배분이나 수강생 모집에 급급한 운영이 아니라 지역의 여성 인적 자원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목표 집단을 결정하여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을 강화하는 것이다.
둘째, 직업훈련 기관을 다양화 할 수 있도록 관내 지정 여성훈련 기관을 직업별로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회관에서 모든 직업교육을 소화하려고 하는 정책은 공조직의 거대화를 초래 할 뿐만이 아니라 직업 훈련의 비효율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지역내 대학이나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하여 여성 직업 교육을 위한 효율적 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피부 미용 과정 등을 대학의 피부 미용과 혹은 전문 학원에 위탁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여성회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내용보다 긍정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관을 선정하여 훈련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차등적 국고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다양한 취업 알선 기관 혹은 인력 은행과 직업 훈령 이수생의 연계 NETWORK 구축이 필요하다. 직업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은 직업 훈련 이수생을 위하여 창업지원이나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일제 상근근로자 혹은 시간제 근무자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연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산업체 입장에서 어떤 능력을 지닌 인적자원이 지역 내에 있는 지 혹은 어떤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지를 주지 할 수 없기 때문에 산업체에 대해서는 필요한 인력은행을 공급하고 취업 희망자에게는 자기 수준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계망은 각 시군 별 homepage와 경기제2청의 여성국 homepage를 연결시켜 광역 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개발해야 한다.
넷째, 지역의 사업체가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지역훈련 이수자에 대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공공기관의 실무자의 기획 능력이나 타기관의 모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직업교육 과정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력은행을 통해서 산업체에서 요구되어지는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선발하여 교육을 시키는 직업훈련 내용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유망직종이라고 예상되는 산후조리사 양성과정을 지역의 요구와 관계없이 여성회관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였을 때 폐강되는 경우가 빈발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과정이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북부지방에 중소기업체 공단을 유치함과 아울러 직업교육기관에서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이중적 노력은 직업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다섯째, 지역내 직업훈련을 담당 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brain-pool을 운영하여 이 명단을 DB로 구축하여 연중 전문직업훈련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풍부하지는 못하지만 지역 내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잇는 구체적인 brain-pool을 구성하는 것은 우수한 직업훈련 교사를 확보한다는 차원과 직업에 관련한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차원에서 유용하기 때문에 고려돼야 한다.

▶전문자격증제도 도입을 통한 직업훈련의 질적 강화영역
직업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문자격증을 신설하여 이 자격증을 도지사가 인정하는 새로운 형태로 전문 자격증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노동부가 자격증으로 인정하는 기능사 기능인 양성과정을 여성직업훈련을 통해서 훈련시키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자격증제도로는 발전되지 못했지만 직업현장에서 그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업내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도지사가 지정하는 양성기관으로 운영하고 직업훈련 이수후 도지사가 인정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가 바람직하다.
경기도 지정 관광상품 기능인 양성과정 baby sitter 양성과정 아동 독서 지도자 등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 이수자 수준의 자격관리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역사회의 강한 요구는 있지만 준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만 이 과정은 활성화 될 수 있다.
경기도 지정관광 상품 기능인 양성과정을 예를 들어 보자 각 시군을 상징하는 구체적인 c&i 나 지방문화재를 이용한 우수한 관광 상품을 양성할 수 있는 기능인 양성과정을 여성회관 중심으로 활성화시킨다. 훈련과정은 산업디자인 문화 관광상품개발 록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교수들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사람들에게 관관상품개발 영역별로 도지사가 인정하는 도지정 관광상품 기능인의 자격을 부여한다.
자격을 이수한 기능인은 훈련교수로부터 도제수업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직업훈련을 받으며 자신의 상품을 개발한 후 도에서 운영하는 상설 우수관광상품 판매 전시장에서 그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 동두천의 원효와 요석공주, 파주의 율곡사상, 포천의 오성과 한음, 남양주의 별산대 놀이등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가내수공업으로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는 제도의 도입은 낙후된 한국의 관광기념상품 제작 및 판매에 획기적인 선을 그을 수 있다.
▶취업여성근로자를 위한 복지사업 영역
남성근로자에 비해 여성 근로자들은 직장과 가사의 이중부담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부족함과 동시에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동기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성근로자와 기업인에게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질적으로 향상된 문화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사업단을 구성하여 희망하는 기업에게 연극, 영화, 작은음악회, TV공개방송유치등을 연중 지속적 사업으로 전개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