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포천시 선단사랑봉사회(회장 장경섭)는 선단동(동장 김정식)과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배)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27일 선단동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5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세탁봉사에는 적십자 선단사랑봉사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적십자경기북부지사의 세탁차량(5톤 1대, 세탁기 5대 보유)과 포천소방서(서장 신종훈)의 급수차를 지원받았다.
이날 세탁봉사는 거동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15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이불을 모아 깨끗이 빨아 줌으로써 청결하고 위생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세탁봉사를 받은 장애인 홍모씨는 “그동안 몸이 불편하고 기력도 없어 이불 빨래하기가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빨래를 해주고 건조까지 시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선단사랑봉사회는 적십자의 이념인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복지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7월 설립돼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 다문화가정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독거노인 야외나들이행사, 노인시설 청소봉사활동 등 선단동 관내에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1년 05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