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안전교육

▲포천소방서 한영석 방호과장이 다중이용업소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박상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천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관계자 34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03년도 월동소방안전대책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과 주요추진사항, 화재예방 및 진압, 대피요령 등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다중이용업소 화재시 인명피해 원인 및 대형화재사례의 분석과 피난ㆍ방화시설유지관리기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소방법의 개정 내용 중 소방ㆍ방화시설 완비증명대상의 범위 확대, 방염처리 의무대상의 범위 확대, 영업장소가 지하층으로서 면적이 150평방미터 이상에 대해서는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대상 기준 강화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소방안전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최근 소화기 강매 및 충약 관련 피해에 따른 예방 사례 등을 홍보했다.
박상열 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리고 화재예방활동은 소방관서의 대책과 활동보다도 관계자 여러분의 자율소방태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업소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