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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부사의=이규임] 유럽에서 온 편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14일
 
이규임 / 포천신문 자문위원, 한국영상제작학회 명예회장
 
3광(狂) 1무(無) 1유(有)의 나라. 유럽의 어느 기자가 한국 친구에게 보내온 글이다. 한국 사람들은 3광 1무 1유의 사람들이라고 소회(所懷)를 밝힌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지금 3가지에 빠져있고 한 가지는 없고, 한 가지만 있는 국민들이라는 것이다. 

첫째 스마트폰에 빠져있다. 전철을 보면 남녀노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두족(低頭族)들이다. 모두 머리를 숙이고 스마트폰에 빠져있다. 전철에서 스마트폰 대신 책 읽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유럽 사람들은 보통 책을 읽는다. 두 번째는 공짜 돈에 빠져있는 사회다. 정부가 코로나 재난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주는 공짜 돈은 사실 선거 표장사 돈 아닌가?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출처를 알고 있는가? 자기들 돈인가? 한국 사람들은 공짜를 너무 좋아한다.
 
2016년6월 스위스 국민들은 정부가 공짜 돈 300만 원 정도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국민 투표에 부쳐 76.9%로 부결시켰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이 멍청한 국민들인가? 너도 나도 전부 공짜 돈을 받아 챙기면 나라는 어떻게 되겠는가? 공짜 돈의 전형은 뇌물(賂物)이다. 이미 한국인들의 생활 속에 그것이 문화이자 DNA가 된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세 번째는 트롯트에 빠져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트롯트는 한국의 대부분 방송국에서 단골프로가 되었다. TV만 틀면 전부 트롯트다. 많은 가수들이 중복 출연하고 노래도 중복되고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한국인들의 DNA에 ‘흥과 기(끼)’가 있다는 걸 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음주 가무(歌舞)를 즐긴다. 그러나 주말이나 휴일에 즐겨야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시도 때도 없는 트롯트와 음주 가무는 정신을 황폐(荒廢)케 만드는 것은 아닌지? 로마가 망할 때 포도주와 공짜 빵 그리고 서커스에 취해 망했다고 한다. 그 전철(前轍)을 밟는 것인가? 지금 한국이 망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1무(無)는 무엇인가? 그것은 안타까운 말이지만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무사고( 無思考)다. 진지함도 별로 없다. 유머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일본사람들은 생각하고 난 뒤 뛰고, 중국인들은 일단 뛰고 나서 생각하고, 미국인들은 뛰면서 생각한다. 한국인들은 뛰면서 잃어버린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자기가 왜 뛰는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뛴다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 하고 물으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내고 있지 뭐”라고 답한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니 나라가 이런가? 나라가 거덜 나고 공산사회주의 나라의 음모가 추진되고 안전사고가 속출해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것인가?

코로나를 빙자(憑藉)해서 공짜 재난 지원금을 주면 그냥 공짜라 좋아 돈 받고, 돈 주는 정권을 아무 생각 없이 지지해 다수당을 만들어준 것 아닌가? 그래놓고 지금은 그 독재에 갇혀 신음하고 폭등하는 집값에 세금폭탄에 전부 징징거리고 있는 것 아닌가? 화재, 선박침몰, 건물붕괴, 대형사고가 단적인 예다. 왜 이런 사고가 다반사(茶飯事)로 반복해 일어나는가? 그것은 아무 생각 없이 대충 일하는 것이 한국인의 습관이자 문화가 돼 버렸기 때문이다. 안전법규나 안전수칙은 안중에도 없는 무사고(無思考)가 바로 그 원인이다.
 
마지막 1유(有)는 무엇인가? 그것은 말을 한다는 것이다. 전부 말로만 하지 행동이나 실행은 거의 없다. 대형사고 과적사고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개선 실행이 없다. 말은 번지르하게 하지만 전부 말장난에 그치고 만다. 오즉 했으면 한국인을 나토(NATO)족이라 했을까? 나토족은 ‘NO ACTION ONLY TALK’ 즉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한다는 뜻이다. 특히 인기인이란 자들, 사이비(似而非) 언론인, 사기꾼 같은 조작 교수란 것들이 배설한 더러운 말들이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고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지만 세계경제 11위인 대한민국이 지금 쇠락(衰落)하고 있어 안타깝다. 대한민국은 이미 기대할 것 없는 나라다. 그렇다면 국민들이라도 제정신을 차려야할 것이다. 유럽에서 한국을 바라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이규임 / 포천신문 자문위원, 한국영상제작학회 명예회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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