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일동면서 40대 택시기사 흉기에 찔려 살해

14일 오전 1시40분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5리 생이부락 조모(76)씨 집앞에서 인천 30바 7xxx 개인택시기사 임모(44.인천 부평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목격자 조모(76)씨는 새벽에 누가 초인종을 눌러 나가 보았더니 임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임씨가 목격자 조씨 집 인근에서 목 부위를 흉기에 찔린 뒤 도움을 청하기 위해 탈출, 조씨 집 앞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지점이 전체 7가구만 살고 있는 외진 곳이어서 승객을 가장한 강도가 임씨를 흉기로 찌른 뒤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무면허 의료행위 40대 간호조무사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18일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간호조무사 이모씨(40.양주시)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8월 초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S의원에서 신모씨로부터 40만원을 받고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혐의다. 이씨는 또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박모씨 등 19명을 상대로 방사선 촬영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가게서 대마초 흡연한 30대 구속영장

의정부경찰서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친구로부터 건네받은 대마초 0.5g을 2차례에 걸쳐 흡연한 최모씨(34)에 대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