演技者에게는 카리스마로 불리는 資質이 있다. 카리스마(charisma)는 ‘神의 恩寵’이라는 뜻의 그리스 말 (kharsma)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天賦的으로 타고난 才能을 일컬어 말한다.
一般的으로 群衆이나 組織의 構成員으로 하여금 自身에게 僕從하게 만들고 自身을 우러르게 만드는 魔力 또는 强한 개성, 非凡한 統率力, 敎條的인 指導力 이에 相應한 能力을 말하기도 한다.
演技에서의 카리스마는 演技者의 現存(presence)을 立證하는 힘이라 할 수 있는데 무대 위의 현존은 모든 사람에게 부여되는 것이 아니고 劇場內의 어느 곳에 있든지 관객 스스로가 마치 자신이 배우 바로 옆에 앉아 있는 것같이 느끼게 해주는 特徵을 가지고 있다.
演劇과 같은 公演藝術에서 觀客 앞에서 現在進行으로 舞臺 위에서 表現하는 경우는 演技者의 存在가 더욱 意味를 배가하며 觀客에게 俳優의 存在를 느낄 수 있게 히는 힘은 天賦的 才能이 있거나 꾸준한 練習으로 만들어 내기도 하며 관객은 그 壓倒하는 힘에 이끌리어 劇場이나 公演場을 찾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연기에는 演技者 自身이 直接 經驗하고 느끼는 世界가 있으며 단지 模倣만 하거나 흉내만 낼 수 없는 固有의 神秘의 世界가 있다. 一般的으로 마임이나 가면을 쓰고 하는 표현과 연기와 따로 구분하는 것이 그 代表的인 例이다.
항상 體驗하는 것은 자신의 고유 性格과 혹은 登場人物로서의 特徵的 劇 속의 성향과의 中間에서 올 수 있는 葛藤도 스스로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조차 없는 오묘함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舞臺에서 自身의 性格과 社會 속의 一員으로의 전혀 다른 장르를 아무런 불편함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先天的으로 타고난 才能을 모두가 發揮하는 것은 아니고 後天的으로 勞力에 의하여 숨어있던 의외의 資質을 찾아낼 수도 있다. 모두가 재능을 타고날 수 없다면 길고 넓게 보고 꾸준히 노력하여 무슨 일이든 그 分野에서 最高로 認定받는 진정한 카리스마를 간직한다면 後悔 없고 力動的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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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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