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용의 연극이야기(47)]

요즘 우리 주위에는 大學을 選擇하여 入學하려고 하는 學生과 그 일을 돕는 父母兄弟가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이든 하나의 정해진 目標를 향하여 열심히 정진하여 自身의 能力을 極大化하는데 매달려 그 일을 다한 後의 成就感의 향유는 더 없는 幸福으로 돌려올 수 있다.
演劇은 사람의 삶 속에서 있을 수 있는 事件들을 形象化하여 연역식 혹은, 귀납식으로 展開하여 인간이 표현해낼 수 있는 움직임의 선을 모두 動員하여 자신을 재조명 해내는 行爲의 藝術로 認識되고 있다.
그것을 표현하기까지는 뼈를 깎는 苦痛이 同伴되어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모든 것을 포기하는 狀況에 이를 수도 있다. 이 苦痛을 이겨내지 못하면 중도에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고 나이가 많을수록 정하였던 目標를 잃어버리면서 希望마저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社會 속의 모든 영역에서 지신이 꿈꾸던 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수많은 施行錯誤와 苦痛을 經驗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感情은 마치 대학입시 受驗生이 자신의 노력을 다하여 學習 經驗을 체득하고 智識을 쌓아가며 공부를 하고난 늦은 저녁 圖書館의 문을 열고 나설 때에 코끝을 스치는 상큼한 밤 공기에서 느껴지는 幸福感으로 충분히 비교될 수 있다.
이미 정해진 길을 가더라도 하루를 귀하게 여겨 내일의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때 공을 들인 만큼의 열매로 돌아오는 것은 분명한 진리이다.
고3생들은 大學을 選擇하는 시기이고 사회로 나가는 卒業生은 職業의 選擇으로 苦悶하는 時期가 되었다.
自身의 素質과 能力을 客觀化 해놓고 愼重하게 決定하여 未來를 보장받을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을 마음으로 기대한다.
재능이 있는 사람은 演劇映畵의 體驗도 권하고 싶고 그 동안의 고통을 轉換하는 活力으로 逆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