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가 지난 1월13일 경기도 제2청사 별관에 새로이 개소하여 본격적인 북부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에 개소한 북부사무소는 문화유적과 양주 별산대놀이 등 무형문화재 그리고 다수의 전통 민속놀이 등 현존하는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관련 자문 및 위탁사업, 소외계층 문화향수 사업, 초·중·고·대학교와 연계한 산학협동체제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경기북부 지역축제개발·육성, 문화예술 인재 양성 등의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 소장 김종해씨는 "이번 북부사무소의 개소와 함께 역일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고, 그 동안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현장지원이 어려웠는데 북부사무소 개소로 이러한 어려움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북부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예술 인재양성 등 통일시대를 대비한 북부지역 문화예술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은 1997년 설립해 1천억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조성하여 도민의 문화예술 향수기회 증진, 문화예술의 창작 진흥, 전통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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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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